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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월별 1위앱
캘커타커뮤니케이션에서 정리한 자료이다.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의 순위를 기준으로 월별 1위앱을 정리한 것이다. 앱스토어의 순위는 다운수는 물론이고 사용자 별점, 피드백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종합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Top 1위앱만을 가지고 상세 흐름을 진단하는 것은 위험하겠지만 거시적인 해석은 가능하다. 조금은 식상한 내용이긴 하지만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다.
-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는 이제는 다른 생태계이다.
- 국내 앱스토어는 게임에 편향되어 있다.
- iOS 생태계가 Android 생태계에 비해 좀 더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 국내 앱스토어는 카카오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 고착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신규앱이 한달만에 1위에 올라올 정도로 시장은 작다.
2013년, 국내 모바일앱 점유율
랭키닷컴에서 발행한 소중한 자료. 랭키닷컴의 모수나 수집 방법이 아주 나이스하지는 않지만 전체 구성이 모바일앱 이용 행태를 이해하기에 훌륭하다. 일반 게임과 MIM게임을 구분한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전체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앱생태계의 고착화’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2013년 상반기 웹 사이트 순위 Top 30_PC Vs. Mobile
랭키닷컴에서 발표한 자료이다. 숨은 맥락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는 힘들지만 간략하게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 해보자면..
1. 국내 웹은 PC와 모바일을 불문하고 포탈 중심으로 형성된다.
2. 안드로이드 단말의 증가로 모바일에서 구글의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
3. 버티컬을 살펴보면 PC는 미디어와 커머스 중심으로 트래픽이 몰리지만 모바일에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골고루 분산되고 있다.
4. 모바일앱이 있다고 해서 웹트래픽을 잠식하는 문제는 아직까지는(!) 심각하지는 않아 보인다.
5. 모바일에서는 여전히 출구 전략이 유효하다. U+ 모바일, 티스토어 등… 이것도 놓치고 있는 KT는 정말 정신 차려야 할 듯..
6. PC 트래픽 순위는 거의 변화가 없어 고착화되어 있는 시장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7. PC에서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zum을 모바일 순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은 단순하게 모바일웹 대응 문제일지, PC에서의 출구 전략(알툴바 등을 활용한)이 모바일에서 유효하지 않는 것인지 관망할 필요가 있다.
8. 검색 의존도가 높은 서비스(티스토리, 유튜브 등)이 여전히 모바일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일부 서비스는 정보가 단절되는 웹에서 자생력이 부족하다.
9.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모바일웹으로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여전히 많다.
10. PC에서 커머스 사이트는 오픈마켓이 강세를 보이지만 모바일에서는 소셜커머스가 강세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