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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월별 1위앱
캘커타커뮤니케이션에서 정리한 자료이다.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의 순위를 기준으로 월별 1위앱을 정리한 것이다. 앱스토어의 순위는 다운수는 물론이고 사용자 별점, 피드백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종합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Top 1위앱만을 가지고 상세 흐름을 진단하는 것은 위험하겠지만 거시적인 해석은 가능하다. 조금은 식상한 내용이긴 하지만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다.
-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는 이제는 다른 생태계이다.
- 국내 앱스토어는 게임에 편향되어 있다.
- iOS 생태계가 Android 생태계에 비해 좀 더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 국내 앱스토어는 카카오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 고착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신규앱이 한달만에 1위에 올라올 정도로 시장은 작다.
2013년 앱스토어 리뷰
Distimo의 자료.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 성장률로만 보면 75.9%로 세계 1위!
전세계 자료를 가지고 풀어쓰니 디테일하게 놓친 부분도 있지만 의미있는 자료.
다운로드는 Play Store, 수익은 App Store
App Annie에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2013년 2분기 자료이다. 개인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중요 항목을 가볍게 공유해보고자 한다.
다운로드 수로는 Play Store과 App Store에 비해 10% 가량 많다. 하지만, 벌어드리는 수익은 App Store가 Play Store에 비해 2.3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기에서 조금 의외인 국가가 바로 ‘러시아’이다. 대부분 관심없겠지만 최근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에 하나.
App Store의 전체 매출의 약 절반 가량이 미국과 일본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이미 여러차례 알려진 사실이지만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한국을 무시할 수 없다. 다운로드 수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그 내용보다는 3위~5위가 다소 인상적이다. 인도, 러시아, 브라질이 안드로이드에서 떠오르는 이머징 마켓이다.
Play Store의 전체 매출의 약 70%가 일본, 한국, 미국에서 발생한다. 다운로드 순위를 고려한다면 ‘일본’ 시장의 머니타이징에 대한 호감도는 부러울 뿐이다.
전분기 대비해서 Life Syle이 한단계 올라섰고, 유틸리티는 1단계 내려갔다.
iOS던, Android던 역시 게임이 ‘갑’! 하지만, Android에서는 SNS, Productivity 가 유독 강세를 보여주고 있음을 간과하지 말자.
전분기 대비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가 2단계나 올라섰다. 이미 고착화되어 있는 시장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다소 의외이다.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기 힘들지만 안드로이드 대상의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툴(CPI, 리워드 등)이 있다는 점이 작용한 듯 하다.
게임이 1위인 것은 그다지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 다만, 휴가 시즌을 맞이하면서 ‘Travel & Local’ 관련 컨텐츠들의 수익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